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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

노원구 대패삼겹 맛집 공릉소담한, 둘이서 푸짐하게 먹고왔어요

by Ksupervisor 2023. 1. 3.

고기를 반주삼아서 술한잔 하기 좋은 집을 소개합니다. 낮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호젓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외 메인 좌석이 하나 더있는데 그날따라 술취한 여성 한분이 너무 시끄러워서 주인장이 이곳으로 안내해주더군요. 식당 이름은 공릉 소담한 입니다.

저희는 대패삼겹을 시켰어요. 기본이 600g 주문이고 100g당 3500원입니다. 즉 한판 600g이 21,000원입니다. 넓은 팬에 김치와 콩나물을 볶을 수 있게 세팅을 해줍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미리 볶아온 대패삼겹살을 골고루 담아줍니다. 지금부터 그냥 먹으면 됩니다. 적절하게 간도 배어있고 고기 굽고 자르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사실 이곳은 개업할때쯤 한번 방문했다가 가성비가 좋아서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래 제 입맛이 가격싸고 푸짐하면 아주 좋아하는 편이어서 이런 식당이 편하더군요.

 

한판 21,000원으로는 부족합니다. 정말 600g 맞나 싶은데 아마 맞겠죠. 카스 한병 더 시키고 한판 더 시켰습니다. 

참고로 둘이 가서 한판으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한판 더 시키면 그때부터는 배불러서 먹기가 아주 힘듭니다. 

 

소담한 메뉴와 가격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낮부터 맥주 한잔에 배 터지게 먹고 둘이서 4만7천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소담한 인근에 대패삼겹집으로 '추운돼지'도 있습니다. 둘다 비슷한 가격대 식당입니다.

공릉 소담한 찾아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내 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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