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상대로 희대의 코인사기를 벌인 권도형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일명 테라 루나코인 폭락사태의 주범인 권도형은 현재 몬테네그로 법원의 판결로 미국이 아닌 한국행이 결정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었죠
그런데 이를 검찰이 뒤집었습니다.
그 이유는 "법원이 법무장관 권한을 넘어서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이의제기를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권도형이 한국행이 결정되면 유수의 법무법인의 변호를 이용해서 턱없이 낮은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 한국은 사기범에게 아주 관대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권도형이 미국 법원에서 판결을 받게되면 유사 사례에 비춰볼때 100년이상의 종신형 판결도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몇년형에 그칠지도 모릅니다.
권도형이 전세계에 테라 루나코인으로 끼친 피해액은 수십조원이 넘습니다. 이는 최소 100년이상 종신형에 처하는게 마땅합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3~24일 사이에 한국송환이 되었을테지만 이번 몬테네그로 대검의 이의제기로 미국으로 갈 수 있다는것에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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