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란?
전국이 조류독감과 구제역으로 난리입니다. 나라꼴이 어수선하니 이러한 동물질병까지 극성인가 봅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조류독감과 구제역에 대해서 정말 대책이 없는지 답답하네요.
한동안 조류독감때문에 한판에 15000원이 넘던 달걀값이 요즘은 조금 내려간듯해서 다행입니다. 조류독감 AI와 관련된 갖가지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조류독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
달걀도 위험하다.
조류독감이 창궐하면서 자녀들에게 달걀이나 닭을 먹이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AI에 감염된 닭을 폐사하기때문에 달걀을 낳지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걀을 씻어먹으면 혹시라도 오염되었어도 문제가 없다는군요. 하지만 누가 달걀을 씻어먹을까요? 그리고 오리는 바이러스 보균상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기때문에 오리알 조리는 주의해야 합니다.
왜 살처분을 할까요?
조류독감이 발생할때마다 오염지역의 모든 닭과 오리를 강제로 폐사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는 살처분을 하지않으면 인체감염의 위험이 높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음식점에서 오염된 닭,오리를 판다?
정상적인 닭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빼는데, 감염된 닭은 살색이 검붉고 딱딱해져서 뚜렷하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오염된 가금류가 식당,정육점에서 유통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닭고기는 75도이상에 가열하면 안전하다
AI 바이러스는 75도이상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사멸합니다. 그러므로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충분히 불에 익혀먹으면 감염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러므로 익힌 고기를 섭취하여야 합니다.
독감예방주사와 AI 예방효과는 관계없다.
독감과 AI는 전혀 다릅니다. 그러므로 독감백신을 맞아서 AI를 예방하는 일은 없습니다.
AI감염시 치료는 가능하다.
인체에 감염되었어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전체인구의 약 30%인 1500만명이상을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조류독감은 대개 철새등 외부에서 날아오는 조류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가급적 아이들에게 야생조류등과 접촉하지않도록 합니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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