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은 중복가입,중복보상이 안됩니다.
국민보험이라고 불릴만큼 실손의료비보험은 거의 대부분의 보험계약자가 가입해놓은 상품입니다. 말그대로 내가 병원에 가서 드는 비용의 80~90%를 실비로 지원받기때문에 병원비부담을 확 덜수있는 퍼펙트한 상품이죠.
다만 몇년전까지는 좋았지만 최근에 가입하는 실손보험은 구멍이 아주 많고 부담도 적잖습니다. 우선 예전처럼 10년,20년내면 80세,100세까지 보장받는게 아니라 매년갱신조건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므로 혹시라도 수년전에 만기가 확정된 실손보험을 가입했다면 하늘이 무너져도 꼭 유지하기 바랍니다. 보험설계사가 더 좋은 보험상품 나왔다고 갈아타자고하면 더이상 상종하지마세요.
그리고 워낙 실손보험으로 도수치료 및 기타 말도안되는 치료들을 받고 보험금청구를 하다보니 위험보험료가 인상되어서 애꿎은 서민들의 보험료가 해마다 많이 올라갑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실손보험가입하고 보험금청구 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다른분중에서는 악용하는 사례가 정말 많다고합니다.
정부에서도 보험금을 악용 과당청구하는 병의원 및 환자부터 줄일 방도를 찾아주었으면 좋겠네요. 매년 보험료 올릴 생각만 하지말구요.
여하튼 실손보험은 중복가입이 안됩니다. 즉 서너군데 보험이 가입되어있어도 총 병원비를 각각 나눠서 받을 뿐 여러군데서 받지못한다는 뜻입니다. 병원비가 100만원 나와서 자기부담금이 20만원이라면 80만원을 여러보험사가 나눠서 보상해준다는 얘기입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중복가입조차 안되므로, 예전에 경우를 말합니다.
중복가입이 안되므로 믿을 수 있는 보험사를 선택해서 실손보험을 가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부디 다른사람을 위해서 필요없는 과다보험청구를 하는일은 하지말기 바랍니다. 공연히 다른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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